봄철 식중독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 중 절반에 해당하는 환자는 4월~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큰 봄에는 식중독 위험이 있어 음식 조리나 보관 시 유의해야 합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겨울보다 봄철에 환자가 많아 특히 급식을 이용하는 개학기 학생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오렴된 음식과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와 접촉, 분비물을 통한 비말 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 합니다.
봄철 식중독 증상과 대처 방법,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은?
주요 증상으로는 포도당구균 식중독은 구토와 어지럼증, 두통이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살모넬라균의 식중독은 발열, 설사, 복통또는 근육통이 생기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신경마비, 의식장애 등의 동반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비브리오 식중독 균은 12~48시간의 잠복기가 있으며 다리에 출혈을 동반한 수포가 생기고, 고열, 패혈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식중독은 보통 1~2일 후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증상에 호전이 없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 증상을 치료해야만 합니다.
식중독 대처방법은?
식중독은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는 만큼 몸의 수분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끓인 물을 마시거나 이온음료를 마시면 도움이 되고, 식사는 되도록 자극적이지 않고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식중독은 충분한 수분공급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만, 심한 탈수, 혈변 등 심각한 상태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이 최선의 대처방법입니다.
식중독 예방법은?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결 입니다. 음식 조리는 손으로 하는 만큼 손의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완전히 조리해야 합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식품을 선택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모든 기구는 뜨거운 물로 깨끗이 소독후사용이 중요합니다.
육류는 75도 이상에 조리해야 하며 음식을 보관할 때는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눠서 담아 보관하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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