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객 야생 진드기
국내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으로 사망한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FTS는 작은 소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으로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유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확인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야생 진드기
많은 언론에서 '살인 진드기'로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는 물렸을 경우 치사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치사율이 높은 치명적인 진드기입니다. 어린 아니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진드기에 물릴 경우 사망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감염됨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사람간의 전파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 접촉, 공동생활을 통한 감염이 전파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살인 진드기 작은소참진드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풀이 있는 곳에서 서식합니다.
SFTS의 증상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을 시 SFTS는 잠복기간이 1주 에서 3주 정도입니다. 38~40도의 고열이 3일에서 10일간 지속되고 구토, 설사, 식욕저하,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하면 혈소판이나 백혈구가 감소하며 면역력이 약한 이들의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신경학적 증상(어지럼증, 섬망, 두통, 발작)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하는 중한 병입니다.
진드기 이렇게 예방법
작은소참진드기 예빵법은 야회활동을 할 때에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돗자리를 짤지 않은 채로 잔디 위에 않거나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는 절대 삼가야 합니다. 또한 진드기의 숙주로 알려진 야생동물과 접촉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귀가 즉시 샤워를 하는것이 좋으며 외출복과 사용한 돗자리는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회활동 후 2주 내 고열과 같은 증상이 시작된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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