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고혈압 관리법을 알아보자
국내에 고혈압 환자는 꾸준한 증가 추세입니다.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에는 유전, 흡연, 노령화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이중에도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흔하고, 그 외에 노화와 비만, 짜게 먹는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원인입니다.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없어 '소리 없는 악마'라고 불리며 건강검진에서 대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각종 원인에 더위도 고혈압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있는 요즘, 고혈압 관리법에 대해서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면?
땀 배출이 늘어나면 혈액의 농도가 짙어져 혈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햇볕 아래서 땀을 내는 활동을 해야 한다면 20분 간격으로 물을 한 컵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 대신 맥주 등의 찾기도 하는데, 맥주는 혈전 형성을 촉진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증상으로 코피 또는 혈뇨, 시력 저하, 두통과 같은 고혈압성 혈관질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냉방기 사용도 조심
갑자기 냉방기를 사용한다거나 냉수 샤워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찬 공기에 말초혈관이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이때 신체의 혈액순환 부담이 늘어나 심장이 세게 뛰어 열압이 상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의 가장흔한 합병증으로 뇌혈관질환, 심부전증, 관상동맥질환, 신장질환 등이 있습니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많은 합병증을 초래하고 하나같이 위험한 질병으로 증상이 악화되기에 초기 발견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혈압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 때문에 수면시간이 줄어들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잠이 들기 1시간 전 미지근한물로 샤워를 하고 수면 전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에어컨은 가급적 26도 이상으로 약하게 틀고 늦은 밤에는 무리하게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의 전단계인 경우 비약물적 요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체중조절, 식사요법, 행동수정,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약물적 치료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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