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열을 낮춰주는 식품
아침, 저녁으로 무더위에 고생하는 여름입니다. 긴 더위로 지쳐있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식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무더운 여름을 씻어줄 천연 식품의 종류와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매실
5월 말과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는 과실인 매실은 소화작용을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의 과즙에는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이 풍부하고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인 '카로틴'도 들어 있습니다. 그중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시켜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몸 안에 있는 열을 떨어뜨리면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며 단단한 것이 좋은 매실입니다.
열을 내려 부기를 빼주는 오이
오이는 체내 열을 내려 부기를 빼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의 95%는 수분으로 되어 있어 술을 마신 먹는 오이는 숙취에 도움에 되고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아삭아삭한 식감과 더불어 풍부한 수분으로 공복을 해소시켜 주어 포만감을 가지게 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오이에는 수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열로 인해 지친 몸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녹색이 짙고 가시가 있으며 탄력과 강택이 보이는 오이가 좋은 오이입니다.
열로 인한 체세포 손상을 막는 녹두
'100가지 독을 치유한다'라고 불리는 천연 해독제로 불려 왔을 만큼 체내의 독성 물질을 배출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유독 물질을 막아주는 등 해독능력이 뛰어납니다.
녹두에 들어있는 '비텍신', '이소 비텍신'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열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체세포의 손상을 막아 주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 좋고 혈압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두는 껍질이 거칠고 광택이 나지 않으며 낮 알이 짙은 녹색인 것을 고르면 됩니다.
다만,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압이 낮은 사람과 냉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요 섭취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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