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건강 지키기? 어렵지 않아요
해독이 원활히 이뤄져야 몸이 건강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몸 전체의 해독 기능 중 절반 이상이 이워지는 '장'은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뿐 아니라 절반이 넘는 면역 조직이 장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장 건강을 위해 지금 당장 개선해야 할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당신은 육식파? 식탁에 채소를 들이셔야 합니다
고기가 맛있긴 합니다. 하지만 장 건강을 위해서라면 채소와 친해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장 건강을 좌우하는 건 마이크로 바이오미, 즉 우리의 소화기에 살고 있는 큰 박테리아 집단입니다. 이로운 박테리아들은 섬유질을 분해하여 항 염증성 물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로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짠 음식, 붉은 고기는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붉은 고기를 너무 자주 , 많이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그 위험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허둥지둥 바쁜 아침? 화장실 갈 여유시간 확보가 필수
장이 활발히 움직이는 시간은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와 식후에 가장 활기찬 시간입니다. 따라서 아침 식사를 한 직후에 장 활동이 가장 활발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아침 시간에 느긋하게 아침밥을 먹거나, 화장실에 여우 있게 앉아 있기가 힘듭니다.
문제는 이런 생활 습관을 당연시하다 보면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에 가고 싶은 느낌이 들 때는 조금도 참지 말고 화장실에 가라고 권유합니다. 본연의 리듬을 무시하다 보면 어느새 리듬이 틀어지고, 장운동이 점차 둔화되어 변비 같은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는 내 친구? 나만의 해소법 찾고 운동 하기
살다 보면 어디서든 스트레스는 생기 긱 만렵입니다. 스트레스를 다스릴 방법을 찾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킬 뿐 아리나 장 건강을 지키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에는 온갖 신경이 분포돼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염증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내뿜게 됩니다. 의사들이 꼽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입니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소화 시간을 단축해서 장 환경을 개선해 줍니다.
약 먹으면 다 나아? 항생제 복용을 줄이세요
가벼운 감기에 걸렸을 때는 충분한 휴식과 식습관 개선으로 '자가 치유'를 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너무 자주 항생제를 복용하면 부작용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항생제는 우리 몸에 침투한 나쁜 균에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유익한 균까지 없애버려 장내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정말 필요시에만 항생제의 도움을 받고, 가벼운 감기 등은 항생제 없이 이겨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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