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건강 이상 증상 세 가지 증후

심장이상 증상을 의심해야 하는 세 가지 증후

하품이 과도하거나, 왼쪽 어깨가 아프다거나,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낀다면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때론 우리 몸은 이상이 생긴 부위에서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하고 예상치 못한 부위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기도 합니다. 앞서 말한 증상들은 어떤 질환을 의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심장질환

 

너무 잦은 하품을 한다면

하품은 우리 몸의 혈중 산소를 높이고 뇌의 열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합니다. 하품을 과도하게 한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뇌 온도를 조절하는데 문제가 생겼다.
• '심장마비'의 신호로써 뇌에서 복부까지 이어지는 미주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나타나는 현상

하품을 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동이지만, 너무 잦은 하품은 위 두 가지 질환을 위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외에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으로 메스꺼움, 피로감, 호흡곤란, 불안, 다한증,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도 '심장마비'의 증상으로 많이 보이고 있으므로, 여름철 물놀이 시기에 주위 사람들을 항상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품

 

왼쪽 어깨 주변이 콕콕 쑤신다면

실제 질환이 발생한 몸속의 장기와 멀리 떨어진 피부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연관통이라 합니다. 심장은 우리 몸의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만약 왼쪽 가슴이나 어깨 근처에서 근육통과 비슷한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전조증상으로 가슴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와 같은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근경색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저염식의 식단과 금연 금주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를 섭취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연관통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럽다면

앉았다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도는 경험을 했다면 '기립성 저혈압'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순간적으로 줄어드는 것이 원인입니다. 혈압 조절 및 혈액 순환 문제로써, '기립성 저혈압'을 자주 겪는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기립성 저혈압'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54%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물과 채소 충분히 섭취로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이뇨작용을 하는 커피, 음료, 술은 피하는 것이 좋은 예방법입니다. 평소에 천천히 일어서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하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로 기립성 저혈압 예방